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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의 본생담을 올림니다

글쓴이 : 한보광 날짜 : 2012-04-16 (월) 17:45 조회 : 1831

 보타락가산에 대하여 관생음보살의 본생담과 관련시켜 설하고 있는 경전도 있다. 물론 이 경의 진위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소개하고자 한다. 󰡔觀世音菩薩往生淨土本緣經󰡕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졌으나 그 근거자료가 밝혀지지않아 항상 궁금하던차에 논문을 쓰면서 찾게 되어 올림니다.

"석가모니불이 영축산정에서 대광명을 놓으시니 總持自在菩薩이 그 연유를 물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아미타불과 觀世音自在보살에 대하여 설하시면서 특히 일생보처의 관세음보살의 大悲行願과 往生淨土本末因緣에 관해서 설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이 때 관세음보살이 대중들과 함께 석가모니불에게 예배하자 총지자재보살이 그 연유를 물으니 관세음보살이 본생담을 설하였다.

먼 아승지겁 전에 인도의 摩涅婆吒國에 長那라고 하는 거사가 있었다. 그는 부인 摩那斯羅를 맞이하여 행복하게 살았으나 자식이 없어 걱정하던 중 큰 아들 早離를 낳고 2년 뒤 둘째 아들 速離를 낳았으나 큰 아들이 7살 둘째가 5실 때 부인이 병으로 죽게 되었다. 부인은 죽으면서 자식들에게 유언하기를 발보리심하여 도를 성취하고 어려운 중생을 구제하라고 부탁하였다.

남편은 아내가 죽고 난 뒤 두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청순하고 아름다운 후처인 毗羅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살림을 풍족하게 하기 위해 檀那羅山에 鎮頭라고 하는 비싼 甘菓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났으나 약속한 날짜에 남편이 오지 않자 후처는 남편이 자신에게 애들만 맡기고 도망 간 것이 아닌가? 아니면 보배 약초를 구해 온다고 해도 두 아들과 나누면 자신의 몫이 줄어 들것이 아닌가라고 의심하여 두 아들을 없애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몰래 배를 구해서 남해 무인도에 두 아들을 버리기로 하고, 뱃사공과 함께 아들들에게 아버지 마중을 가자고 속여 데리고 갔다. 무인도에서 두 형제에게는 여기서 기다려면 내가 너희 아버지를 마중하여 모시고 올 것이다라고 하면서 속이고 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두 형제인 조리와 속리는 밤이 되어 기다려도 오지 않는 어머니와 무인도에서 맹수와 싸우고 굶주림에 지치다가 죽고 말았다. 남편이 보배 약초를 구해서 집에 돌아와서 아들들을 찾았으나 후처는 마을에 구걸하러 갔으니 곧 돌아 올 것이라고 남편을 속였다. 그러나 오지 않자 남편의 친구가 무인도에 두 아들이 버려졌다는 내용을 가르쳐 주었다. 이를 알고 아버지는 무인도로 가서 아들의 백골을 찾고, 옷이 찟겨지고 죽어면서 無剎不現身이라는 서원을 세운 것을 보고 아버지도 500가지의 서원 세우고 죽었다.

그 아버지인 長那 장자는 다음에 석가모니불이 되고, 어머니인 摩那斯羅는 다음에 아미타불이 되었으며, 형인 早離는 관세음보살의 전신이고, 동생인 速離는 대세지보살이 돠었으며, 친구는 總持自在菩薩이 되었다고 한다. 아들과 아버지가 죽은 남해의 무인도가 바로 補陀落山이라고 하여 관세음보살의 상주처라고 하여 관세음보살의 본생담을 설하고 있다.

(新纂卍續藏 1, 362) (M 卍續藏 87, "900, a)

 

󰡔觀世音菩薩往生淨土本緣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