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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8 16:46
역주 정법안장 강의 1권 제  목 역주 정법안장 강의 1권
분  류 법어집
출판사 여래장
지은이 보광스님(동국대학교 선학과 교수)
페이지 488
발행일 2006. 6.6
ISBN 89-950861-8-1 94220


目  次



序  文 
解  題 

第1章. 辨道話 
      해제 
      역주․강의
第2章. 摩訶般若波羅蜜 
      해제 
      역주․강의 
第3章. 現成公案 
      해제 
      역주․강의 
第4章. 一顆明珠 
      해제 
      역주․강의 
第5章. 重雲堂式 
      해제 
      역주․강의 
第6章. 卽心是佛 
      해제 
      역주․강의 
第7章. 洗 淨 
      해제 
      역주․강의 
第8章. 礼拝得髓 
      해제 
      역주․강의 
第9章. 溪聲山色 
      해제 
      역주․강의 
第10章. 諸惡莫作 
      해제 
      역주․강의 
索  引
序 文


  󰡔正法眼藏󰡕을 처음 만난 것은 1980년경 일본에 유학을 가서다. 京都에 있는 불교서점에 들렸을 때 道元禪師와 󰡔정법안장󰡕에 관한 연구 서적이 많음을 보고 놀랐다. 평소 龍城禪師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고 있었기 때문에 선사들의 연구에 대한 방법론을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그 양도 방대하지만, 내용 면에서도 반드시 정독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 책의 저술은 일본의 도원선사가 하였지만, 그가 유학하였던 당시 송대의 중국불교와 禪宗 연구에 필수적인 교재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일본 유학 도중 京都大學 人文科學硏究所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所長이었던 柳田聖山 교수의 禪籍講讀輪讀會에 참석하여 이 책의 중요성을 소개받았으며, 자료취급과 수업진행방법도 배우게 되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1993년 3월 1학기부터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의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의 수업 교재로 활용하면서 번역과 주석 및 강의를 하게 되었다. 수강신청을 한 대학원 학생들이 각 부분을 맡아서 일어로 읽고, 해석하면서 주석을 찾아와 발표하게 하였다. 학생이 발표한 내용을 서로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토론한 후 교수가 다시 읽고 해석하면서 주석의 문제점과 내용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우리말 표현의 수준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므로 언어표현에 있어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이 모두 이해하고 더 이상의 질문이 없을 때까지 토론하였다. 또한 영문판도 참고로 대조하였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한 문장을 해석하는데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발표수업의 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하여 자료를 모으게 되었고, 학기 중에 목표량을 마치지 못하면 방학 때 집중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을 잘 따라주었으며, 학기가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자료분석법과 논문작성요령 및 한문 해석법 일본어 독해능력도 점차 향상되어갔다. 그 동안 이 수업을 통하여 문헌을 분석하고 자료를 정리하며, 한문을 해석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은 제자들이 많음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바이다.
  지금까지 12년 동안 󰡔정법안장󰡕 95권 본 중 30권까지 완료하였으며, 그 첫 권에 󰡔정법안장󰡕 10권의 분량을 실어 세상에 내어놓게 되었다. 앞으로도 완간을 다하려면 30여년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필생의 사업으로 생각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그 이유는 󰡔정법안장󰡕의 분량은 전체가 9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후기에 올수록 첨가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정법안장󰡕 95권은 하나의 이름으로 묶어져 있지만, 사실은 95권 각 권마다 내용이 모두 다르므로 95종류의 禪書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각 권마다 한가지의 테마를 중심으로 禪的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각 권을 강의할 때마다 새로운 禪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다. 󰡔정법안장󰡕은 많은 禪書들 중에서 역대조사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소개하고, 禪의 사상과 수선방법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禪의 전성시대였던 송대 禪宗儀禮, 신행방법, 일상생활방식, 淸規, 習儀, 禪語, 가람배치 등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다. 특히 도원선사는 선을 중시하면서도 소승불교인 아함경전까지 인용하고 있으며, 많은 교학적인 관심을 가지고 저술하였다. 따라서 본 서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선학연구의 기본텍스트로 활용되고 있으며,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어가 능통하였던 근세의 많은 선지식들이 수행도중 틈틈이 읽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언어적인 장벽으로 인하여 읽을 수 없어 안타까워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였다.
  본 서를 세상에 내어놓기에 앞서 󰡔정법안장󰡕의 무대가 되었으며, 도원선사가 正法眼藏涅槃妙心을 전수받았던 如淨禪師의 天童寺를 순례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였다. 그래서 금년 1월에 제15차 중국불적답사회를 浙江省 지역으로 정하여 회원들과 함께 抗州, 寧波, 臨海, 紹興, 寶陀山, 天台山 일원을 순례하게 되었다. 寧波(明州)의 四明山과 阿育王寺 인근에 있는 天童寺를 참배하고 여정선사와 도원선사의 유적을 답사하였으며, 抗州 淨慈寺에서는 여정선사의 사리탑을 참배하게 되어 감개무량하였다. 이 지역은 천태종과 법안종 및 선종이 함께 하였으며 관음성지로도 유명하였다. 각 종파가 함께 공존하면서 서로 보완하고 탁마하면서 수행정진한 곳이며, 寧波(明州)의 항구를 중심으로 고려, 일본 등지로부터 많은 구법승들의 발길이 빈번한 곳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려 法眼宗의 智宗禪師, 天台宗의 諦觀法師, 義通法師 등도 이 곳으로 와서 吳越國에 불법을 전하였다. 이 지역을 순례하고 비로소 도원의 󰡔정법안장󰡕이 다양한 사상과 수행방법을 포용할 수 있었던 배경을 이해하게 되었다. 
  지난 2005년도에는 18년간의 대학 강단에서 오랜만에 연구년을 맞이하여 이 원고를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서가 나오기까지 수업에 동참한 많은 선학과 대학원생들과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학과 동료 교수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고, 특히 이성렬 박사와 김호귀 박사, 박영희 강사 등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편집책임을 맡은 여래장출판사의 한상희 편집부장, 광진출판사의 유광옥 사장과 임직원 및 정토사 사부대중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특히 본 저서는 2006년도 동국대학교 저서‧번역 연구비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혀두는 바이다.
  앞으로 완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부족한 부분과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질책과 가르침을 주시고, 독자들과 선수행자들에게 자그마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불기 2550(2006)년 동안거 해제일
                                          청계산 정토사 無心堂에서
▶ 著者 / 韓普光(泰植)
경북 경주시 牟梁里에서 출생
경주 분황사에서 득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및 대학원 졸업               
日本 佛敎大學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日本 佛敎大學에서 文學博士 취득
日本 京都大學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역임
동국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역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학장, 대학원장 역임
EBTI(국제전자불전협회) 회장 역임
現 청계산 淨土寺 주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
대각사상연구원장
한국정토학회 명예회장
일본 인도학불교학회 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 著書                                                ▶ 譯書 
『龍城禪師硏究』                                『淨土敎槪論』 (坪井俊映 著)
『新羅淨土思想の硏究』(일본판)            『禪과 日本文化』 (柳田聖山 著)     
『信仰結社硏究』, 『日本禪의 歷史』      『禪定雙修의 展開』 (藤吉慈海 著)     
『정법안장 강의』 1                              『淨土三部經』, 『般舟三昧經』
『연꽃이 피었습니다』
『한국문헌집 소재 불교관련시문 자료집』 5권(공저)
『佛緣錄』(공저)
『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공저)

▶ 論文                                          ▶ 受賞
「延壽門下の高麗修學僧について」        日本印度學佛敎學會賞
「來迎院本の遊心安樂道について」        Best Teaching Award(동국대학교)
「新羅惠宿の彌陀信仰について」
「念佛의 實踐方法에 관한 硏究」 외에 130여 편